유진바이오텍, 온천수·밀배아 추출물 활용 화장품 4종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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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바이오텍 스파케어 미네랄 마스크팩. 사진출처=유진바이오텍

바이오 소재 기업 유진바이오텍(대표 강용수)은 '스파케어' 브랜드로 토너, 수분크림, 폼클렌징, 앰플 등 화장품 4종을 개발, 오는 8월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스파케어'는 온천수와 특허 밀배아 추출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이다. 미백과 주름 개선 효과가 있다. 밀배아는 항염·향균 효능을 가지고 있어 염증과 피부 트러블을 완화해주고 미세먼지와 같은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녹차를 포함한 다양한 천연추출물도 첨가해 보습과 탄력 효과를 높였다.

유진바이오텍은 이달 중순께 충북임상지원센터에서 피부 자극 테스트를 진행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중국에서 열릴 소비재 전시회와 대전시 유성구가 개최하는 유성온천 문화축제에 선보일 예정이다.

강용수 대표는 “밀배아 추출물은 식용 소재라 안전하고 암세포에 대항하는 항 혈관 신생효과가 있어 암환자를 위한 건강 기능식품으로도 개발할 계획”이라면서 “8월 출시에 앞서 중국·베트남 등 해외 판로를 미리 개척하는 등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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