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5월 출범한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민관합동스마트공장추진단을 통합한 새로운 조직이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최철안)은 기정원 직원 11명과 민관추진단 인력 24명을 포함해 총 35명 규모로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을 출범시키기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직 신설(안)을 다음 달 열리는 이사회에 상정해 의결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추진단 조직은 1본부, 4개실로 구성해 중기부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을 총괄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그동안 기정원에서 추진해 온 고도화 사업과 민관합동스마트공장추진단 업무인 최초 도입,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시범공장 등 사업을 이어받아 수행한다.
전국 18개 테크노파크(세종지역산업기획단 포함)에 설립한 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도 수행한다. 지역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예산 및 평가를 담당한다.
중기부가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을 추진하는 본부라면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대리점,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영업점 역할을 하는 형태로 운영하겠다는 그림이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은 민간에서 공모할 예정이다.
조기영 기정원 협력기술평가본부장은 “아직은 조직 준비단계”라면서도 “이사회에서 의결하면 곧바로 중기부 승인을 받아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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