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산학융합본부(원장 이상재)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의 지역 맞춤형 특성화사업(산학연융합촉진센터)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경북산학융합본부는 이에 따라 국비 6억4000만원 등 총 사업비 18억4000만원으로 지역 내 산·학·연·관 혁신주체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산·학·연융합촉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기간은 내년 말까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북산학융합본부를 주관기관으로 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관계자와 민간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업수요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R&DB 과제발굴과 R&D개발, 기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컨설팅, 산업단지 연계형 창업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