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시스,다가오는 5G시대 컨테이너 클라우드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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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시대가 본격 개막한 미래의 기술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 줄까.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등 먼 미래로 생각되던 기술이 우리 눈앞에 다가왔다. 기업들은 어떤 플랫폼으로 이 새로운 시대를 대비해야 할까. 2019 Korea Mesosphere DC/OS Conference 주관사인 케이비시스 이용혁CTO(최고기술책임자)를 직접 만나봤다.  컨테이너 클라우드 메소스피어 DC/OS 공식 리셀러인 케이비시스를 통해 앞으로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컨테이너 클라우드에 대해 알아보자.

Q  어떤 일을 하는 기업인가요?

저희는 고객들이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면서 문제가 있는 기술적인 난이도가 높은 일들을 해결을 해오면서 성장해왔습니다.

MSA 전문기업으로 기술적인 난이도가 높은 클라우드 기반 미디어사 CMS 구축 및 운영, 기업용 어플리케이션 및 협업 솔루션, 등 산업분야 환경 안전 제어 감시 장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구축 및 운영 산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세계 컨테이너 시장의 선두에 서 있는 컨테이너 클라우드 메소스피어 DC/OS의 한국내 공식 파트너로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지역의 기술지원도 담당하고 있고 또 한국 내 오픈소스 커뮤니티들의 활동도 대외적으로 열심히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미 3년 전부터 도커 등의 컨테이너 클라우드 시스템이나 마이크로서비스, 리액티브 시스템 들을 만들어 운영해 왔고, 시장 상황과 전망을 파악해서 업계에서 인지도를 올려 개발하는 일 이외에 고객들의 요청으로 기술적인 교육과 함께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메소스피어 경영진 및 개발진들을 초청하여 컨퍼런스를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Q   ‘Korea Mesosphere DC/OS Conference’ 행사를 주관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대한민국을 IT 강국이라 표현하지만, 4차 산업혁명 분야는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컨테이너 서비스 클라우드는 해외시장과 비교한다면 아직 걸음마 수준입니다.

성장의 결과로서 기술의 발전이 따라오던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기술의 발전 없이는 기업도 성장할 수 없고 옛날 기술로는 이제 더 이상 발전이 없습니다. 이것은 제조업부터 서비스업까지 모든 산업도 멈춰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하고 모든 산업에 예외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반도체산업의 불량률 0.01%를 개선하는 일이 기술 없이 과연 가능할 수 있을까요? 빅데이터부터 인공지능, IOT 등 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기술들의 이면에는 항상 클라우드가 있습니다. Uber, GE 등의 세계적인 트렌드를 직접 접하고, 우리 기업들이 미래를 준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2016년부터 매년 이런 행사를 주관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컨퍼런스 현장에서는 실제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이 기술을 통해 성공했던 사례들을 직접 들으면서 정체되어 있는 국내 기업들에게 영감과 동기부여가 되고 또 정체되어 있는 부분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해서 더 발전하고, 문제 해결에 대한 실마리를 조금이나마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 컨테이너 클라우드의 전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실 이미 하지 않으면 뒤처지는 시대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에는 클라우드 산업이 뒤처져 있는데 현재 세계 3대 클라우드 업체가 전부 국내에 들어와 있는 상황이고, 국내 시장의 80% 이상이 그들에게 점유되어 있습니다.

물론 다른 길을 선택한다고 해서 나쁘다거나 결과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기술이 성장을 이끌어가는 이 시대에 새로운 기술은 더욱 발전하고 좋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한 번에 모두를 바꿀 수는 없겠지만 이제 우리나라 기업들도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도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기술에 대한 투자가 앞서길 바랍니다. 그래서 진정으로 4차 산업혁명에 동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미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저희 같은 회사가 파트너라면 그 동안 고민해왔던 부분을 좀 더 쉽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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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객들은 주로 어떤 산업 분야의 기업인가요?   

통신사, 제조사에서부터 IT기업, 금융, 미디어사, 교육기관 및 공공기관 등 기술을 필요로 하는 곳에는 저희가 함께 해왔습니다.

“이건 하기 힘들지 않을까?” 라고 하는 일들을 성공적인 결과로 만들어 내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양한 산업군, 다양한 기업 및 기관들이 저희의 고객이 되었습니다.
저희 고객사 중에 3년 이상 된 곳은 현재 굉장히 큰 성과를 보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사례가 있습니다. 업무상 속도 개선으로 회사에 대한 평도 좋아지고 또 그 회사를 벤치마킹을 하는 이런 움직임도 있었습니다.

국내 대기업 및 IT 기업 등 대규모 프라이빗 컨테이너 클라우드를 구축해서 운영하고 있는 곳부터 교육 목적으로 소규모 컨테이너 클라우드를 구성해서 운영 중인 학교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Q   최근 어떤 사업 분야에 주력하고 있으신가요?

컨테이너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 마이크로서비스 어플리케이션 클러스터링을 중심으로 통신사의 실시간 빌링, 완성차의 커넥티드 카, 제조사의 실시간 장비 감시 및 제어, 선박의 실시간 무인 운영 등을 위한 패스트 데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기업용 협업 솔루션 등 구축 사업에 주력 중입니다.

나아가 인공지능, 클라우드 포탈과 기업용 협업 솔루션의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고객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최신 기술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저희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이 더 잘 쓰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저희는 만들어진 다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후에 기술 지원이나 교육지원에도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Q 메소스피어사 윌리엄 프라이베르그(William Freiberg) 최고운영책임자에게 질문드린다.

메소스피어사는 어떤 회사인가?

메소스피어는 2013년에 트위터의 핵심 기술자들이 만든 스타트업 기업입니다. 컨테이너 클라우드 분야의 기술을 선두에서 리드하고 있고 지금은 미국내 30대 IT기업에 속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고객과 함께 고민하고 있는 회사고 케이비시스와는 그런 이념이 잘 맞습니다.

기술을 더 우대하고 기술로써 발전할 수 있는 회사입니다. 이제는 기술 없이 성장할 수 없다는 것이 반증이 되고 있는 시대입니다. 늘 고객과 함께 고민하면서 저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난이도 높은 기술적인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나가고 있습니다.

Q 컨테이너 클라우드의 보편화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신다면?

이제 컨테이너 클라우드는 보편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컨테이너 기술들을 세계 어느 곳에서나 구현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인프라 관련 비용 절감시켜주고 애플리케이션이 보다 빠르게 구현되고 배포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센서 자동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등, 앞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컨테이너화까지 가는 데는 시간문제 라고 생각합니다. 소프트웨어 변화의 움직임이 지난 10년 동안 정말 빠르게 성장하고 변화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전 세계 기업들이 이런 컨테이너화 시대로 나아갈 것이고 변화의 흐름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기업이 단언컨대 최고의 기업으로 그 기업의 가치에도 영향을 미치는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의 뛰어난 기술을 한국의 케이비시스와 같이 이해하는 좋은 파트너사와 함께 하는 것이 기쁘고 앞으로도 완벽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탄력적으로 운영되는 컨테이너, 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 입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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