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아, 업계 최초 ‘ISO37001’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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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아 이혁수 대표이사(왼쪽)와 한국품질재단 윤석운 대표이사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디모아.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공 전문기업 디모아는 최근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37001 인증을 취득하고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ISO37001은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시하는 표준에 따라 운영되는 리베이트, 금품, 뇌물 방지를 위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 정부기관, 비정부기구, 기업 등 다양한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 관리하기 위한 기준으로 전 구성원들에게 부패방지 및 윤리경영을 위한 역할과 의무가 부여된다.

디모아는 지난해 글로벌 컨설팅 회계법인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으로 부터 약 4개월간 자문을 받아 전사적인 부패유형 파악, 내부심사원 육성, 부패방지 방침 선포, 전사적 부패방지 목표 수립, 부패방지 관리 시스템 구축 등 지속적인 성과평가를 시행했다.

또 서류 및 현장 심사를 모두 통과해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품질재단은 글로벌 상호인증 기관인 IQNet의 인증서를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관이다.

디모아 이혁수 대표는 “우리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인증을 받기위한 도구가 아니라, 디모아의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이”이라며 “공정하고 윤리경영을 선도하는 모범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증식은 서울 강남구 두산빌딩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이혁수 대표이사 및 임직원과 한국품질재단 윤석운 대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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