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 12개 산학연관과 '라이프케어 빅데이터 구축' 협약 체결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성진)는 산학연과 함께 라이프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라이프케어 빅데이터는 개인의 행동패턴 등을 인터넷이나 스마트 기기로 기록하는 라이프로그(Lifelog)와 의료 데이터를 수집·가공하는 것을 말한다. 의료기기 제조사 등에 맞춤형 빅데이터를 제공해 바이오 의료산업 육성에 활용할 수 있다.

광주테크노파크는 11일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 광주과학기술원(GIST), 나눔테크 등 12개 산학연관과 '라이프케어 빅데이터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라이프케어 빅데이터 △생산·구축·유통·거래 △품질·표준체계 확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사업화 △연구개발·창업·인력양성, △생태계 구축 및 참여 등을 추진한다.

광주테크노파크와 전품연, 아이싸이랩 컨소시엄은 라이프케어 빅데이터의 수집, 분석, 가공, 유통, 사업화 역할을 담당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은 구축한다. 조선대병원, 카톨릭대병원, 경상대병원, 호남대, GIST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한국로봇산업협회 등은 라이프케어 빅데이터 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김성진 원장은 “라이프케어 분야 빅데이터는 기존 산업과 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며 “각 기관 및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라이프케어 분야 생태계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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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테크노파크는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 등 12개 산학연관과 라이프케어 빅데이터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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