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대표 강승하)는 지난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 유니세프 '스쿨스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멤버스는 올해로 3년째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 스쿨스 포 아시아는 아시아 어린이 교육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 프로그램이다.
기부금은 2019 시즌 부산 사직야구장을 찾는 관중 1명 당 후원금 100원을 적립해 마련한다. 최대 1억원 상당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누적 금액은 시즌 종료 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된다.
이승준 롯데멤버스 마케팅부문장은 "스쿨스 포 아시아 사업 취지에 적극 공감하고 어려운 환경 아이들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유니세프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다방면에서 사회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