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임철호)은 10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이 촬영한 중국 내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위성사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처음으로 자리잡은 상해임시정부 유적과 마지막 충칭 임시정부 유적 등 관련 유적 8곳 중 7을 담았다.
위성사진 촬영에는 아리랑 3호와 아리랑 3A호를 활용했다. 아리랑 3호는 70㎝, 3A호는 55㎝급 고해상도 광학관측카메라를 썼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