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행장 박종복)은 최고 연 1.8%(이하 세전) 금리를 최대 180일간 제공하는 '마이런통장 3호'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이런통장은 급여이체나 신용카드 거래실적 등과 같은 별도 조건 없이 예치기간이 길어질수록 금리가 올라가는 구조다. 입금 건별로 예치기간이 길수록 금리가 올라간다. 금액 제한이 없으며 사정에 따라 중도해지이율 없이 입출금이 가능하다.
마이런통장 3호는 건별로 예치기간에 따라 최고 연 1.8%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금통장이다. 5월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으나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마이런통장 1호나 2호에 가입한 고객도 추가 가입할 수 있다.
예치기간이 30일 이하일 경우 연 0.1%이며 △31~60일 연 1.0% △61~90일 연 1.2% △91~120일 연 1.4% △121~150일 연 1.6% △151~180일 연 1.8%를 제공한다.
한편, 마이런통장은 '2019 리테일 뱅커 인터내셔널 아시아 트레일블레이져 시상식'에서 '혁신적인 금융상품-최고의 예금상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호준 SC제일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마이런통장은 최근 해외 리테일 금융 시상식에서 최고 예금상품으로 선정, 혁신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