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BTA, 27개 중소기업 美 'NAB 쇼' 참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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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와 한국방송통신산업협회(KBTA)가 국내 중소기업 총 27개사를 대상으로 세계 최대 방송장비박람회 'NAB 쇼 2019' 참가를 지원했다.

NAB는 전미방송협회(NAB)가 주최하는 박람회로 6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160여개국, 18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지원 대상 중 14개사는 제작장비 전문관 C홀 한국관에, 13개사는 송출·송수신·솔루션 전문관 SU홀 한국관에서 기술 경쟁력을 알렸다.

이들은 KBS, MBC, SBS, 케이블, 위성, IPTV 등에 UHD 장비를 공급해 우수성 및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북미, 남미, 유럽 등 세계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외에도 티브이로직, 진명통신, 알티캐스트 등이 개별부스로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한범 KBTA 상근부회장은 “UHD 방송장비 시장확대에 따라 수출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NAB 쇼 2019에서 약 3억달러 상담실적을 올려 앞으로 세계 UHD 방송장비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TA는 중소기업 500여개 장비를 온라인 홍보하는 방송장비유통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6200여명 해외바이어를 확보했고 약 30억달러 규모 수출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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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와 한국방송통신산업협회(KBTA)가 국내 중소기업 27개사를 대상으로 NAB 쇼 2019 참가를 지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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