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25~26일 전기전자분야 CE 인증 교육 실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재홍)은 25~2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용교육장에서 중소기업 수출담당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전기전자분야 소비자가전(CE)인증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인증이 없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결할 계획이다. 교육을 이수한 중소기업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서 1회에 한해 1000만원 한도내에서 인증에 필요한 시험비, 인증비, 공장심사비용의 70%를 심사 없이 지원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수출역량강화를 위해 기존 4시간의 단순 안내교육을 폐지하고 분야별 16시간의 심화교육을 강화해 수행기관 없이 독자적으로 인증 획득을 추진하는 기업을 우대할 계획이다.

이재홍 청장은 “주요 수출국들의 비관세 장벽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 중소기업이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갖추었음에도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활용해 수출 장벽을 극복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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