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비즈니스 업체 팅스나인(대표 임종범)이 증강현실(AR) 게임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애니마이닝(AnyMining)'으로 신개념 광고 프로모션 플랫폼 시장에 진출한다.
애니마이닝은 AR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코인을 채굴하는 방식이다. 가맹사업자 프로모션 진행 시 가맹점 주위에 코인을 배포, 사용자가 해당 지역 인근에서 AR 게임에 참여해 코인을 취득한다. 이렇게 취득한 코인은 가까운 가맹점에 방문해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게임을 하며 코인을 취득해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함으로서 재미와 경제성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 가맹점은 일반 사용자에게 해당 브랜드 가맹점 방문 기회를 높이고 소비로 연결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대형 가맹사업자는 자사 코인을 발행해 프로모션 지역에 배포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할 수 있다. 중소규모 가맹사업자도 지역이나 유사 업종간 연합 코인을 발행해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할 수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