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LINC+ 2단계 진입대학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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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진행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1차 평가에서 2단계 진입대학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LINC+ 사업은 산학협력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산업을 지원하고,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대학 지원 프로그램이다.

배재대는 이번 2단계 사업을 계기로 빅 데이터 디지털 커머스 트랙을 신설하고 신규 사회 맞춤형학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을 디지털 커머스 전문가와 소프트웨어개발자로 양성한다는 목표다. 특히, 코리아센터, 국제손해사정과 같은 기업 채용 약정 체결을 바탕으로 전자상거래학과 학생들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대학은 2017년 LINC+사업 학과중점형에 선정돼 △바이오의약 트랙 △인공지능시스템 트랙 △기능성화장품·소재과정을 사회 맞춤형학과로 운영해왔다.

최창원 링크플러스사업단장은 “배재대는 LINC+사업 2단계 선정으로 4차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산학실무형 인재 양성에 몰두하게 됐다”며 “지역기업과 대학이 충실한 협약을 이행해 산업계가 선호하는 인재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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