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상설전시 1관 2존·어린이관 리모델링…6일 오픈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상설전시 1관 2존과 어린이관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6일부터 관람객에게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새로 단장한 1관 2존은 빛, 소리, 과학, 예술의 융합이라는 방향에 따라 전시물을 개발해 배치하고 공간을 연출했다.

'빛과 소리의 융합'에 대한 전시 콘텐츠를 한층 강화했다. 과학관에서 직접 연구·설계해 다른 과학관에서는 볼 수 없는 독창적인 전시물을 전시한다.

△홀로그램 이미지는 어떻게 만들어 질까 △소리를 카메라로 촬영해 볼 수 있을까 △진동하는 빛으로 예술작품을 만들면 어떻게 될까 △빛으로 보는 소리의 파장은 어떤 모습일까 등 11점의 신규 전시물과 3점의 부분변경 전시물을 새롭게 선보인다.

어린이관은 전시물부터 공간연출까지 모든 부분을 바꿨다. 유아의 눈 높이에 맞춰 △신체놀이 △자연탐구활동 △생각놀이로 공간을 구분했다. 전시물도 미로찾기, 통나무집 등 규모 있는 전시품을 배치했다.

앞서 과학관은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상설전시 1관 2존과 어린이관 리모델링 공사를 착수해 전시품 교체 및 공간개선을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과학관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상설전시관 리모델링 오픈에 이어 △곤층 특별전 개막(18일)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특별전(19∼21일) △'사이언스 투게더' 과학문화 주간운영(20일∼5월6일) 등으로 풍성하고 유익한 과학나들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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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이 리모델링해 6일 오픈한 상설전시 1관 2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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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이 리모델링해 6일 오픈하는 어린이관.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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