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가 중국 IT 기업 '샤오미'와 전략 파트너십을 맺었다.
양사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오는 9일 '슈퍼 미, 슈퍼 브라운' 콘셉트 'MI9 SE 브라운 에디션' 패키지를 중국에서 선보인다.
샤오미 올해 키워드인 슈퍼 미 콘셉트에 맞춘 에디션은 샤오미를 만나 초능력을 얻은 브라운이 슈퍼 브라운이 돼 종횡무진 활약한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MI9 SE 브라운 에디션은 스마트폰 내 AI 음성인식 기능에도 라인프렌즈 브라운 테마를 적용해 기능 활성화 시 브라운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향후 라인프렌즈는 샤오미와 지속적으로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진행, 샤오미의 일상용 IT 제품 분야인 '미홈' 영역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더 넓은 영역에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샤오미 관계자는 “샤오미 테크놀로지와 라인프렌즈 트렌디함을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특별한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하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라인프렌즈는 중국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시도는 물론 중국 내 브랜드 영향력 확대 및 사업 가속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