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원장 김영인)은 진료 전 과정 서비스가 가능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모바일 앱은 진료예약, 조회, 변경 등 외래 진료 전 과정을 스마트폰에 담았다. 환자가 병원에 방문하면 근거리무선통신기기인 비콘으로 내원 확인이 가능하다. 이후 진료 과정을 볼 수 있어 진료실이나 검사실 위치를 확인한다.
모바일 결제, 전자처방전달시스템으로 환자 이동 동선을 줄인다. 검사결과 조회, 모바일 주차 등록, 건강 수첩 기능도 제공한다.
김영인 국제성모병원장은 “5G시대에 맞춰 의료기관 시스템도 변화해야 한다”면서 “도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활동으로 환자 중심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성모병원 모바일 앱은 플레이스토어에서 국제성모병원을 검색해 내려 받으면 된다. 모바일 앱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4월 한달 간 병원 로비에서 체험관을 운영한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