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 블랙에디션을 선보이며 여섯 가지 색상으로 제품군을 확장했다.
삼성전자는 에어드레서 블랙에디션을 2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 에어드레서는 에어·스팀·건조·청정 4단계 청정 방식이 적용돼 의류를 전문적으로 관리한다. 옷감에서 털어낸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미세먼지 필터와 삼겹살 냄새까지 탈취해주는 냄새분해 필터가 업계 유일하게 탑재됐다.
에어드레서 블랙에디션은 '크리스탈미러'와 '다크블랙' 2종으로 구성됐다. 블랙 특유 무게감으로 스타일리시하면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연출한다. 크리스탈미러 모델은 블랙 색상을 기본으로 밝은 미러 효과를 줬다. 어떤 공간에서도 조화롭게 어울리며 전신 거울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출시로 에어드레서는 골드미러·우드브라운·우드로즈·클래식화이트까지 총 6종 라인업을 갖췄다.
송명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에어드레서는 미세먼지와 냄새분해 등 의류청정기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라면서 “차별화된 컬러를 적용한 신제품 출시로 프리미엄 의류청정기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