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모바일 러기드 솔루션 전문기업 러기드코리아가 이재성 전 NC(엔씨)소프트 커뮤니케이션 전무를 새로운 수장으로 세우며 한층 더 활발한 행보를 보일 의지를 드러냈다.
28일 러기드코리아 측은 이재성 전 NC(엔씨) 커뮤니케이션 총괄임원(전무)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재성 신임 대표는 1970년생으로 부산 중앙고와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한솔PCS(현 KT)와 넷마블을 거치며 최근까지 엔씨소프트 커뮤니케이션 총괄임원(전무)으로 활약해온 인물이다.
특히 대학시절 미국에서 열린 ‘코리아 평화통일 심포지엄’에 서울대 학생대표 자격으로 북한 김일성대 학생대표와 5박6일간의 일정간 교분을 쌓은 일화는 물론 2006년 게임업계 최초 메이저 상장회사의 홍보임원으로 발탁된 이후, 2011년 NC다이노스 창단승인·2014년 게임사 최초 사회공헌재단 실행이사 등으로 활약하는 등 업계 내 소통전문가로서 정평이 나있다.
러기드코리아는 이 신임 대표의 취임과 함께 극한상황(충격, 물, 먼지, 극한, 폭염, 폭발위험지대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러기드 모바일 디바이스를 널리 알림으로써, 연 평균 7%이상 성장(테크나비오 발표)이 예상되는 글로벌 러기드 디바이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