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가 하면 다르다' 엔씨 야구장에 AR 포토존 운영

NC다이노스는 창원 NC파크 새로운 홈구장 오픈을 기념해 트릭아이뮤지엄 운영사 미디어프론트와 '특별한 포토존 체험'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특별한 포토존 체험은 포즈만 취해 기념사진만 찍는 기존 포토존에서 벗어나 'AR(증강현실)'기술을 활용해 관람객이 더욱 재밌고 실감나게 체험하게 한 것이다.

트릭아이뮤지엄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각 포토존을 비추면 NC다이노스 단디앤쎄리가 야구공과 하트를 뿌린다. 박민우 선수가 야구배트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등 실제 눈앞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살아있는'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5월 말까지 트릭아이뮤지엄 대표 작품 '불을 뿜는 용'과 '손 안의 귀여운 나비' AR체험도 해 볼 수 있다.

향후 팬이 직접 촬영한 포토존 체험 영상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전광판에 상영되는 등 NC다이노스와 함께 재미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프론트 관계자는 “홈구장 오픈을 맞아 NC다이노스와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선사하는 다채로운 체험행사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AR포토존 체험을 통해 보는 재미에 즐기는 재미까지 더해 더욱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프론트는 세계 최초로 미술작품에 AR기술을 적용한 트릭아이뮤지엄 운영사다. 최근에는 스타티스와의 협업으로 '뷰티인사이드전'을 기획, 오픈하는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한 문화·전시 사업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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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다이노스 AR 포토존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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