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하드웨어 없이 클라우드로 보안 서비스를 무한대 확장,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게 목표입니다.”
서재용 LG유플러스 기업 5G 사업담당 상무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많은 데이터가 오가며 기업 영역이 확장돼 물리적 보안 서비스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회사 외부에서 근무할 때도 클라우드 접속 요구가 높아져 수준 높은 보안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서 상무는 U+클라우드 보안과 일반 보안회사에서 선보이는 서비스간 차별성을 강조했다. 서 상무는 “LG유플러스가 기업에 제공하던 전용회선·인터넷 회선과 결합, 토탈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업 편의성을 위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서 상무는 또 “기존에는 한 가지 기능을 추가할 때마다 리드타임이나 트래픽 소비가 많았다”며 “시간뿐 아니라 하드웨어 설치 등 초기 투자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LG 계열사 상당수가 이미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 중인 만큼 계열사에도 U+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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