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애드페스트 2019서 14개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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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이 제작한 삼성화재 꽃병소화기 파이어베이스 캠페인이 태국에서 열린 아?태지역 양대 광고제 애드페스트 2019에서 금상 등 3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제일기획(대표 유정근)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양대 광고제 '애드페스트(ADFEST) 2019'에서 금상 2개, 은상 7개, 동상 5개 등 총 14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일기획이 삼성화재와 함께 진행한 '꽃병소화기 파이어베이스(Firevase)' 캠페인이 금상 1개, 은상 2개 등 3개 상을 수상했다. 꽃병소화기 파이어베이스는 소화약제가 들어있는 꽃병 모양의 투척식 소화용구를 제작·배포한 캠페인이다. 화재 발생시에 소화기를 찾지 못하거나 사용법을 몰라 초기 진화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서울시·희망브리지와 진행한 '더스트씨(DUSTSEE)' 캠페인은 은상 2개 등 4개 상을 수상했다.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공기 중 떠다니는 미세먼지 이미지를 확대해 보여주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홍콩법인이 제작한 JBL 헤드폰 '블록 아웃 더 카오스(Block Out the Chaos)' 광고는 금상 1개와 은상 1개를 받았다. 정치인·축구 감독 등의 설전 속에서 평온한 표정의 사람과 헤드폰 모양 여백으로 제품 소음제거 기능을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홍콩법인 영상광고 '베스트 액트리스 하이잭(BEST ACTRESS HIJACK)'과 '인 메모리스(In Memories)', 인도법인이 개발한 시청각 장애인 의사소통 앱 '굿 바이브(Good Vibes)'가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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