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를 SAP 하나(HANA) DB로 전환하는 마이그레이션 솔루션 '하나코드'를 출시했다.
하나코드는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SQL 변환 과정을 자동화한 솔루션이다. 빠르고 안정적인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하다. 오라클 DB를 하나 DB로 전환하는 시간과 비용을 기존보다 60%이상 절감한다.
코오롱베니트는 하나 DB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효율적 DB 전환을 위해 코드분석 전문기업 코드마인드와 하나코드를 공동 개발했다.
하나 DB를 기반으로 구동하는 차세대 전사자원관리(ERP) S/4하나 도입 프로젝트에도 하나코드를 적용한다.
전선규 코오롱베니트 이사는 “하나 DB로 전환 문의가 지속 증가한다”면서 “하나코드를 활용한 DB 전환 서비스로 기존 DB 속도 저하 이슈를 해결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