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주조, 대리점주 및 임직원 참여 출정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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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막걸리 제조업체 지평주조는 16일 청계산에서 '2019년 지평주조 출정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출정식은 2019년 목표 달성 및 상호 발전을 위한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지평막걸리 대리점주 및 자사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계산 매봉 정상까지 함께 오르며 상생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해 지속성장을 이뤄내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지평주조는 2017년 9월 강원도를 시작으로 올해 1월 경북, 전남, 제주 지역까지 영업망을 확대함에 따라 전국 유통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김기환 지평주조 대표는 “지평막걸리가 단기간 내 전국구 막걸리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자사임직원과 거래처분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고(最古) 양조장으로 꼽히는 지평주조는 9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자랑하며 지난 2015년 지평 생 쌀 막걸리'의 알코올 도수를 5도로 낮춰 리뉴얼하면서 국내 저도주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 부드러운 목 넘김과 깔끔한 맛, 숙취가 덜한 술로 입소문을 타면서 침체된 국내 막걸리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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