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신기술 도입과 모바일 등 업무환경 변화로 데이터 분석 중요성이 높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2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전자신문 CIO 조찬세미나에서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 2019'를 소개했다.
MSTR 2019는 기업이 필요한 인텔리전스를 즉각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분석과 모바일 플랫폼이다. 하이퍼인텔리전스, 모바일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통합 분석 기능 등이 들어있다.
하이퍼인텔리전스는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분석 방식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고객, 제품, 직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클릭 없이 즉시 화면에 보여준다. 사용자는 원하는 정보를 찾아다닐 필요 없이 즉시 인텔리전스를 제공받는다.
모바일 업무 환경에서 필요 정보에 즉각 액세스와 트랜잭션 처리는 필수다. MSTR 2019는 코드가 필요 없는 드래그 앤 드롭(drag-and-drop) 방식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맞춤형 앱을 구축한다. 시각화된 대화형 분석 콘텐츠 모바일 도씨에(Dossier)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
MSTR 2019는 기업이 데이터 자산 범위를 확장하고 분석가가 원하는 도구로 인증 받은 데이터를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인트 데이터 탐색 도구를 그대로 사용하도록 지원해 사용자는 기존 작업 습관을 바꿀 필요가 없다.
MSTR 2019 핵심기능은 엔터프라이즈 시맨틱 레이어다. 메타데이터 기반 방대한 기업 정보를 위한 분석 항목과 인덱스를 제공한다. 여러 소스 데이터를 한 BI 환경으로 통합 제공한다.
고급 엔터프라이즈 시맨틱 그래프는 콘텐츠, 시스템 사용 텔레메트리(원격측정)와 실시간 위치 정보로 메타데이터 콘텐츠를 풍부하게 만든다. 사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개인화된 통찰력과 상황에 맞는 개별적 추천 기능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사용자 경험도 구현해낸다.
이진형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 수석은 “제조분야 공급망관리(SCM) 데이터 기반 거버너드 셀프 서비스 분석, 통신 분야 단말개통·접속정보·서비스로그 등 하둡 기반 빅데이터 분석과 같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프로세스가 널리 활용되고 있다”며 “고객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 BI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