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의료재단(이사장 김춘복)은 차움 제6대 원장에 윤상욱 영상의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윤상욱 차움 신임 원장은 2002년 차의과대학교 영상의학과 교수 부임 이후 분당차병원 영상의학과장, 차움건진센터 삼성분원 원장, 차움 엑사블레이트 글로벌센터 소장, 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윤 원장은 자궁근종 비수술적 치료인 'MRI 유도하 고집적 초음파 치료(엑사블레이트)' 시술을 국내 첫 도입했다. 800례 이상 시술을 기록했다.
윤 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서 변화와 혁신은 물론 사람 중심 진료로 내실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