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슈퍼컴퓨팅(DSC) 개발 코넌, 픽썸 회원들로부터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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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슈퍼컴퓨팅(DSC)을 개발 중인 코넌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상장될 코인을 선정하는 후보자 공개 투표 ‘픽썸 3라운드’에서 조회수와 댓글수 최다를 기록하며 회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3라운드 후보가 선정된 이후 18일부터 20일까지 후보 기업들에 대한 공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픽썸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상장될 코인을 투자자가 직접 투표하는 코인 상장 커뮤니티다.

현재 코넌(CONUN), 피블(PIBBLE), 코스모체인(Cosmochain), 앵커(Ankr) 4개 회사가 투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 중 코넌은 18일 오후 기준 가장 많은 조회수와 댓글수를 나타내며 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현재 7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코넌은 블록체인 기반 분산슈퍼컴퓨팅(DSC, Distribution Super Computing) 프로젝트다. 금융보안 전문가인 표세진 의장은 코넌의 수장으로 다수의 보안 솔루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DSC는 전세계 컴퓨터, 휴대폰 등 유휴자원을 이용해 네트워크화된 컴퓨팅 성능을 끌어올려 슈퍼컴퓨팅화 하는 것을 말한다. 코넌은 DSC 기반 플랫폼 구축과 코넌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넌그룹은 자체 비즈니스 역량을 총동원해 블록체인과 실물경제 사업을 접목시킬 계획이다. 코넌은 최근 시그마체인과 메인넷 공동개발 및 공동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사는 미얀마를 동남아 시장 거점으로 삼아 현지 결제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사업, 암호화폐 거래소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픽썸 전문가 리뷰어 김동은 애널리스트는 코넌 프로젝트에 대해 "대표의 보안 솔루션 기업 운영 경험과 다양한 비즈니스 수행 경험 등이 장점으로 부각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픽썸 3라운드 최종결과는 오는 27일 오후 6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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