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드라이브(대표 김동근)가 2019년 릴레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이달 18일부터 4월 27일까지 '도서입력 봉사'를 시작한다.
'도서입력 봉사'는 점자 도서·전자 도서 제작을 위한 기본 단계로서 한글 프로그램을 이용해 일반도서 내용을 점자 규정에 맞게 입력하는 활동이다.
코리아드라이브 관계자는 “'도서입력 봉사단 3기'에 참여해 봉사를 통해 독서와 나눔을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보람찬 활동이 될 것 같다”면서 “시각장애인에게 더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드라이브 '도서입력 봉사단'은 임직원뿐 아니라 상담원·대리운전 기사가 함께 참여한다. 회사는 전동조의 장편 판타지 소설 '묵향' 전권(35권)을 전자 도서로 입력하는 등 시각장애인과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3년째 릴레이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