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6개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함께 관내 기업체 밀집 지역을 방문해 기업 지원 정책·제도를 알리는 '찾아가는 기업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연다.
15일 수원시 기업지원센터에서 시작된 합동설명회는 22일 영통 디지털엠파이어II, 26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R&DB센터에서 이어진다.
수원시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원상공회의소,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벤처기업협회 등 7개 기관이 지원시책을 설명한다.
중소기업 지원시책, 수출, 창업, 외국인근로자 지원, 직무교육, 인력지원, 보증제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원사업 등 기업운영에 도움이 되는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한다. 일대일 맞춤형 현장 컨설팅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수원시는 △중소기업 운영자금 지원, 기업애로사항 해소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 판로지원 △해외수출개척 마케팅 지원 △창업 초기 기업 지원 정책 등을 설명했다.
15일 합동설명회에 참석한 원영덕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중소기업 미래는 뿌리 산업인 1·2·3차 산업이 어떻게 자리를 잡아가느냐에 달려있다”면서 “수원시는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개발·산학협력·수출 지원, 미래먹거리 산업 발굴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에게 수원시와 관계기관의 기업지원시책을 수록한 '2019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책자'를 배부했다. 책자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검색해 볼 수 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