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행장 박진회)이 한국YWCA연합회와 '배우고 체험하는 씽크머니 금융교실'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한국씨티은행은 한국YWCA와 손잡고 2006년부터 13년간 씽크머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강사교육을 이수한 YWCA 봉사자 및 한국씨티은행 임직원이 초·중·고등학생에게 태도와 행동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금융포용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사회 청소년 쉼터와 아동복지시설, 교정시설 교사 대상 씽크머니 연수를 실시한다. 이들을 통해 올바른 금융교육이 금융 소왹층에도 전달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이번 씽크머니 프로그램을 위해 씨티재단 후원금 약 3억4000만원을 전달했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대표 청소년 금융교육 프로그램 '씽크머니'가 많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금융 접근성을 증진시켜 금융 지식 격차를 줄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