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당, 픽스호크 드론 개발·제작서 '픽스호크 드론의 정석' 출간

도서출판 성안당은 개방형 드론 소프트웨어 플랫폼 시스템 픽스호크(Pixhawk) 드론의 표준과 활용법을 담은 '픽스호크 드론의 정석'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픽스호크는 취리히의 스위스 연방 공과대학의 박사후 연구원인 로렌츠 마이어가 개발해 상표 등록했다. 픽스호크는 리눅스 재단이 지난 2014년 10월 발표한 아두파일럿을 기반으로 한 드론코드 프로젝트 전신인 오픈 소스 프로젝트의 다른 이름이다.

이 책에서는 드론코드 프로젝트의 핵심인 아두파일럿의 내용을 철저히 분석하고 마브링크(MAVLink), 픽스호크(Pixhawk), PX4, 큐그라운드 컨트롤과 같은 무인항공기(드론) 표준 외에 미션 플래너, 기체 조립 방법, 튜닝, 각종 설정 방법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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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당이 출간한 픽스호크 드론의 정석 표지.

다양한 이해를 돕기 위한 동영상 시각 자료 QR코드와 픽스호크 연결도, 멀티콥터 관련 도해, 사진 등을 빠짐없이 수록했다. 책 말미에는 중국 CURV사의 픽스해크 연결도도 등장한다. 중요한 픽스호크 연결 다이어그램과 프레임 유형별 모터 방향은 한 장의 브로마이드로 별도 삽입돼 있다. 저자는 공현철 배재대 드론로봇공학과 교수 등 4명이다.

성안당은 드론 교육용 교재나 사용하려는 목적에 맞게 픽스호크 드론을 조립해 연결하고 실행하는 것을 배우려는 독자들에게 든든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픽스호크 표준의 드론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립과 활용, 개발할 수 있으며 연결, 설정, 튜닝, 교정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두루 손볼 수 있는 가이드 역할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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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당이 출간한 픽스호크 드론의 정석 본문 이미지.

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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