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유럽 코팅쇼서 차량용 안료 '익스팬드 블루' 선보여

Photo Image
바스프의 새로운 차량용 안료 익스팬드 블루. <사진= 바스프>

바스프가 오는 19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개최되는 유럽 코팅쇼에서 차량 코팅 안료 '익스팬드 블루'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안료는 지난해 3월에 출시된 첫 익스팬드 안료 '익스팬드 레드'를 출시한지 1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공개됐다.

이번 제품에는 나노기술 연구소 란다 랩스와 협업으로 '스터인' 제품이 활용되었다. 스터인 조색제는 쉽게 분산되는 작은 입자 크기로 생산 공정에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동차 외장용 코팅으로 적합하다.

이 제품은 바스프 컬러스앤이펙츠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파울 페어회벤 바스프 익스팬드 사업 담당은 “익스팬드 레드 안료는 지난 3월 출시한 이래 5개월 만에 판매로 이어졌는데, 이는 신규 안료로는 매우 단기간에 판매를 낸 성과로 볼 수 있다”며 “이 같은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적인 안료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컬러 출시에 박차를 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바스프는 이번 전시회에서 차량, 건축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안료 포트폴리오도 전시할 계획이다.


강해령기자 kang@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