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얼 홈 어플라이언스(이하 하이얼)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가전박람회 AWE 2019에서 스마트 생활 편리성을 높일 멀티 브랜드 '스마트홈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하이얼은 '스마트 침실' '스마트 욕실' '스마트 거실' '스마트 주방' 네 가지 핵심 스마트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자사 7개 브랜드를 조정했다. 하이얼, 까사떼, 리더, GE어플라이언스, 피셔&페이켈, 아쿠아, 캔디는 각각 서로 다른 소비자층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이얼은 전시에서 △풀 스마트홈 세트 △커스터마이징 △스마트 라이프스타일 △상호연결된 음성제어 솔루션을 선보인다.
하이얼 7개 브랜드에서 출시된 다양한 스마트홈 제품을 기반으로 이용자가 식품, 의류, 생활, 엔터테인먼트 수요를 충족하는 모습을 제시한다. 또 필요에 맞게 스마트홈 솔루션을 개인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공개한다. 하드웨어와 인터넷을 접목해 의류 수명 주기를 모니터링하고 스마트 시스템 기반으로 의류를 관리한다. 음성제어를 기반으로 상호연결된 스마트홈 기기를 일괄 제어하는 솔루션도 전시한다.
왕 예 하이얼 홈 어플라이언스 인더스트리 그룹 스마트 홈 부사장 겸 총책임자는 “하이얼은 지난 34년간 10년 연속으로 세계적 매출 기록을 세우는 주요 가전 브랜드에서 진보적인 스마트홈 에코시스템 브랜드로 변신했다”면서 “세계 가전 산업이 스마트 홈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이 시점에서 스마트홈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세계 고객과 함께 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