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교사 채택에 새학기 클래스팅·우리반알림장 고속성장

#클래스팅 학급 홈페이지에 꼭 가입해 학생 생활모습을 같이 지켜보시길 부탁드립니다. 홈페이지에는 학교생활 모습, 알림장, 학생 하교 후 추가 안내사항 등이 업로드 되며 학습을 위해서도 필요합니다.(대구 ㅊ초등 새학기 가정통신문 中)

3월 새학기 시작과 동시에 클래스팅·우리반알림장 등 에듀테크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다수 담임교사가 학급 운영을 보완하기 위해 소셜네트워크(SNS)·알림장 서비스를 채택했다. 클래스팅은 일주일 만에 24만고객을 확보하는 등 성장을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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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가정통신문에서 클래스팅 가입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전자신문제보

12일 에듀테크업계에 따르면 클래스팅은 새학기가 시작된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 동안 23만8615명의 신규회원을 확보했다. 클래스팅은 올해 1학기 개학 첫날인 4일에만 7만4345명의 가입자를 유치했다. 하루 기준 역대 최다 기록이다. 누적회원 475만8279명으로 올해 무난히 500만 회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클래스팅은 새학기를 앞두고 과제 기능을 추가했다. 교사는 웹에서 과제 제목·설명과 배점·기한·참고자료를 첨부해 손쉽게 과제를 낼 수 있다. 학생은 첨부파일 또는 서술형태로 과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한 과제는 교사와 학생만 확인할 수 있다. 교제는 과제를 보관하고 채점 평가는 물론 피드백을 남길 수 있고, 반 전체 학생 과제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클래스팅 관계자는 “학교현장에서 꾸준한 채택으로 새학기 들어 가입자가 수직상승하고 있다”면서 “클래스팅은 올해도 더 나은 학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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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에듀 초등학생 대상 알림장 서비스 우리반알림장. 전자신문DB

아이스크림에듀 역시 최근 우리반알림장 서비스를 리뉴얼 하는 등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우리반알림장은 초등교사 93%가 사용하는 아이스크림에서 운영하는 초등생 대상 서비스다. 가정통신문과 알림장 등 정보 제공은 물론 앨범사진으로 학교생활을 공유한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올해 리뉴얼한 우리반알림장은 기존 디자인에서 벗어나 학급사진과 영상 기능, 급식 사진 등을 추가해 선생님과 학부모 사용성을 높였다”면서 “새학기를 맞아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학년 필수인 받아쓰기와 구구단 학습도 지원한다.

올해는 특별히 책가방을 고르는 법부터 가정환경조사서 작성하는 법까지 초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매주 두 편씩 '초등생활 Tip 시리즈'로 제공한다. 학급 생활에 대해 궁금하다면 '이래봬도 일학년' '이래봬도 삼학년' 웹툰으로 아이가 어떻게 적응하고 성장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고가인 학부모 학생 진단 검사도 무료 제공한다. 아이에게 어떤 학부모이고, 아이는 어떤 환경에서 학습을 더 잘할 수 있을지 진단 서비스로 확인 가능하다. 학부모용 부모양육행동검사는 자녀 양육법을 확인해 어떻게 보살피는 게 좋을지 개선책을 안내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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