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성장 지원 위해 3개 스타트업에 투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가 유망 스타트업 대상으로 직접 투자에 나섰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초기 유망창업기업으로 노드(대표 박지훈), 더웨이브컴퍼니(대표 이창석·최지백), 하울바이오(대표 나희준)를 선정, 총 8000만원 규모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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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기업에는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일부 투자지분에는 콜옵션을 부여해 기업 성장을 적극 돕고 추가 투자 유치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투자금은 펄스전자기장을 이용한 미용기기 개발, 기능성 바이오화장품 개선, 브랜드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 고용에 활용한다.

한종호 센터장은 “이번 계약은 강원혁신센터가 지난해 액셀러레이터로 등록한 이후 첫 번째 시드머니 직접투자”라며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 투자 기회를 잡기 어려운 유망 스타트업들을 지속 발굴하고, 향후 발생하는 회수자금은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금으로 다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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