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 평가 3년 연속 우수 대학

원광대(총장 박맹수)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18년 대학일자리센터 대학 운영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대학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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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로고

지난 2016년도 평가부터 연속해 우수대학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원광대는 사업비 추가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지역 청년들에게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학 내 취·창업지원 기능을 통합해 연계하고 청년고용정책 안내 및 고용센터,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진로 및 취업 지원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선정하는 '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 대학으로 2017년과 2018년 연이어 선정됐다. 2017년 한국고용정보원 진로지도 우수사례에도 뽑혀 '대학일자리센터 우수사례집'이 전국 대학에 배부되는 등 꾸준히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북지역 성장 동력산업 관련 기관 등 20여 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 청년고용정책 참여 안내 및 지원, 진로 및 취·창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맹수 총장은 “원광대에서 지역 청년에게 마음껏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젊음의 광장을 제공하고, 국내의 좁은 울타리를 벗어나 세계로 향하는 창조적이면서 도덕적인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희 원광대 인력개발처장은 “지역 청년들에게 한 가지 직업을 갖기 위한 진로 직업교육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인생을 주도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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