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가 상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 '내일을 잡아라'를 서울 권역에 신규 편성했다. 프로그램은 8일부터 격주 금요일 오전·오후 8시 방영된다.
'내일을 잡아라'는 홈쇼핑 형식으로 지역 유망 강소기업을 소개하는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채용 분야, 근무 환경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첫 방송에서는 'JW 메리어트 동대문'과 '이지에스 컴퍼니'를 소개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시청자는 직접 기업에 연락하거나 '티브로드 서울방송'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문의하면 입사지원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취업 희망자를 위한 코너도 마련했다. 취업 희망자가 직접 동영상 이력서를 촬영해 티브로드 서울방송으로 보내거나 페이스북이나 유튜브를 통해 촬영을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면접 대응 기법 등 다양한 노하우를 전한다.
'내 일을 잡아라'는 티브로드 지역채널 홈페이지와 앱, 티브로드 디지털케이블TV VOD 등에서 무료로 다시 볼 수 있다.
송재혁 티브로드 보도제작국장은 “구직자에 맞춤형 일자리를, 구인업체에 만능 일꾼을 소개하는 지역채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서울 권역을 시작으로 수도권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