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광주시창의융합교육원 부설 광주수학체험센터와 공동으로 14일 광주 및 나주혁신도시 6개 학교를 방문해 3.14 원주율 값에 해당하는 '파이(π)데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과학관은 광주에서는 풍암중, 우산중, 문흥중, 장덕고, 광주대동고 등 5개교, 나주지역에서는 빛가람중 1개교를 방문해 △원주율 개념 이해 △원주율 암기왕 대회 △수학OX 퀴즈 △원주율 속 내 생일 찾기 △파이나눔 수학토론 등 원주율과 관련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김선아 관장은 “파이데이 행사는 수학교육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거점국립과학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