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S(대표 김중원)는 글로벌 품질인증기관 디엔브이지엘(DNV GL)과 식품안전 디지털 인증 솔루션 개발과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DNV GL은 세계 품질인증 업체인 DNV(노르웨이)와 GL(독일) 합병으로 창립됐다. 해양·오일·가스·식품·음료·의료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기술표준·품질관리와 인증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NDS 정보통신(IT)서비스 역량과 DNV GL 데이터 검증과 인증 역량을 바탕으로 식품 안전·이력 추적 분야와 헬스케어 분야에서 디지털 인증과 솔루션을 개발한다. NDS가 국내 블록체인 기반 축산물 이력 관리 분야에서 보유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DNV GL가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포괄적 IT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김중원 NDS 대표는 “안전한 먹거리 관리를 위해 제조·유통 과정에서 생성하는 다양한 데이터 투명성과 신뢰성이 중요하다”면서 “DNV GL과 협력해 소비자가 안심하는 식품안전 관리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