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미디어 영상 편집자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아프리카TV 프리컷 서포터즈'가 출범했다.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리컷은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아프리카TV 프리컷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포터즈로 선발된 8인과 프리컷 실무진이 참석해 서포터즈에 대해 소개하고 활동 계획을 안내했다.
서포터즈는 아프리카TV BJ VOD 콘텐츠를 제작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아프리카TV는 1인 미디어 영상 편집자 지망생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난 2월 서포터즈 모집을 실시했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3개월간 공신 BJ강성태, 쿡방 BJ승야미, 음악 BJ뽀현욱 등 프리컷 소속 인기 BJ와 소통하며 다양한 컨셉 VOD를 제작한다. 프리컷 편집 전문가들과 함께 일하며 개인별 멘토링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한 혜택도 준비돼 있다. 서포터즈 전원에게 매월 활동비를 지급하며, 모든 활동을 마치면 수료증과 함께 향후 프리컷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을 부여한다.
프리컷은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통해 1인 미디어에 특화된 편집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해서 서포터즈 운영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리컷'은 BJ가 체계적으로 VOD 콘텐츠를 제작·홍보할 수 있도록 돕는 콘텐츠 편집 전문 회사다. 전문 편집자가 BJ VOD를 제작해준다.
추후 전담 편집 및 개인 채널을 관리해주는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프리컷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페이지(afreecatv.com/freecu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