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스타트업지원센터, 청년아이디어구현 플랫폼운영사업 참여희망자 모집

대구시와 경북대 스타트업지원센터(센터장 김현덕)는 청년 아이디어의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아이디어구현 플랫폼운영사업 참여희망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아이디어구현 플랫폼운영사업은 대구시와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고, 경북대 스타트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창출사업이다.

올해 일자리 최대 100개 창출이 목표이며, 참여기업과 예비창업자에게는 청년창업 및 청년고용 1명당 1400만원을 지원한다.

센터는 청년창업가들이 제품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우수제조서비스 기업과 연계해 제품화를 지원한다.

전담 매니저를 활용, 제품화 과정에 필요한 디자인, 설계, 시제품, 양산, 앱개발 등 분야별 코디네이팅서비스도 제공한다.

모집대상은 아이디어 사업화와 제품화 계획을 가진 대구지역 소재 예비창업자(팀)나 7년미만 창업기업, 중소기업으로, 청년(만18세~39세)창업과 채용계획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한편, 지난해는 청년창업기업 라이노바(대표 박용광)가 사업지원을 통해 자 없이 직선 긋기가 가능한 '제트라이드 볼펜·샤프'를 개발했고, 양산을 위해 청년 2명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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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기업 라이노바가 개발해 양산을 준비중인 자 없이 직선 긋기가 가능한 제트라이드 볼펜. 라이노바는 지난해 청년아이디어구현 플랫폼운영사업에 참여해 청년 2명을 채용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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