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4일 전남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스마트공장 구축 희망기업 및 공급기업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공장 사업설명회 및 공급기업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행사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과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설명, 신청절차 안내, 수요기업과 공급기업과의 일대일 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한 설명회는 6일 전남테크노파크 본부동(순천)에서, 8일에는 나주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도와 함께 지방비를 추가로 지원해 기업 자체부담을 현재 50%에서 최대 20%까지 대폭 낮추는 등 세부지원방안을 마련, 스마트공장을 적극 보급·확산할 계획이다.
전남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중이며, 서류접수 및 소정의 평가를 거쳐 지원받는다.
유동국 원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준비해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14개사를 구축했으며 최근 전남테크노파크에 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설치했다”며 “4차 산업혁명 정보통신기술(ICT)과 전남의 중소기업 제조기술을 융합해 지역의 열악한 제조환경 개선과 기술기반 중소기업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