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알뜰모바일, 대기 시간 줄인 '셀프 개통'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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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알뜰모바일이 번호 이동 셀프 개통 서비스를 선보인다.

U+알뜰모바일이 '번호 이동 셀프 개통' 서비스를 선보인다.

셀프 개통 서비스는 대리점 직원이나 개통센터 상담원을 통해 개통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고객이 인터넷에서 스스로 개통하는 것을 말한다. U+알뜰모바일은 번호 이동과 휴대폰 개통까지 모두 셀프서비스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U+알뜰모바일 다이렉트몰 가입 페이지에서 셀프 개통을 선택한 뒤 본인인증 과정을 거쳐 신청만 하면 된다. 최대 3분 안에 개통이 완료되며 유심을 스마트폰에 장착하는 즉시 통화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개통을 위해 고객이 오프라인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가입 시에도 개통센터에 요청 후 평균 몇 시간 대기가 필요했다. 영업시간 막바지에 신청한 경우는 다음 날로 개통이 연기되는 사례도 있었다.

김영수 U+알뜰모바일 MVNO사업부 담당은 “개통을 위해 대기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다이렉트몰뿐 아니라 GS25, 홈플러스 등에서 U+알뜰모바일 유심을 구매한 고객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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