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직무대행 허호길)은 27일 오전 11시 GIST 오룡관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내빈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생은 학사과정 196명, 석사과정 114명, 석박통합과정 70명, 박사과정 65명 등 총 445명이다.
입학식은 이동선 교학처장의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허호길 총장 직무대행의 입학허가 선언에 따라 입학생 대표 △손락훈(환경, 박사과정) △김수정(의생명, 통합과정) △강민형(전컴, 석사과정) △서정현(기초, 학사과정)을 비롯한 참석자 전원의 입학선서 및 GIST정신 낭독으로 이어졌다.
이후 입학생 대표 △이원혁(물리, 박사과정) △최준호(기초, 학사과정)에게 총장장학증서를 △조혁진(생명, 박사과정) △박창주(전컴, 통합과정) △조민지(소재, 석사과정) △문정빈(기초, 학사과정)에게 국비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허호길 총장 직무대행은 “학습이라는 긴 과정은 내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모르는지 확실히하는 과정이므로 새로운 창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그 너머의 세계를 채우기 바란다”며 “우리를 둘러싼 환경과 공감하고 선한 영향을 주기 위해 GIST에서 좋은 답을 찾았으면 한다. GIST는 이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