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브이라이브가 자체 개발한 오리지널 라이브 포맷 '루프탑라이브'가 글로벌 콘텐츠 어워드 제11회 'MEA(미디어 엑셀런스 어워드 음악)' 부문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브이라이브에서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라이브 포맷 '루프탑라이브'는 아티스트가 주최한 루프탑 파티에 팬이 초대돼 함께 만들어나가는 콘셉트의 라이브 방송이다. 이번 MEA에서 콘텐츠 포맷의 독창성과 라이브 기술 우수성을 기반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루프탑 라이브'는 아티스트 개개인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더한다. 아티스트 앨범 콘셉트에 맞춰 소품과 조명을 다채롭게 활용하고, 시청자가 오프라인 현장에서 무대를 지켜보는 듯한 느낌을 내기 위해 슬라이드캠이나 카메라 짐벌 장비를 활용해 다양한 촬영 기법을 시도하는 등 기술과 콘텐츠 융합을 내세운 포맷이다.
박선영 네이버 V CIC 대표는 “앞으로도 독창적 콘텐츠 포맷과 우수한 라이브 기술력을 더해 브이라이브만의 오리지널리티를 쌓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