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은 26일 서울 논현동 소재조합 회관에서 '제 37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 13대 이사장을 선출했다. 전기공사업계 최초로 직선제로 치러진 선거에서 김성관 후보(삼진일렉스)가 신임 이사장에 당선됐다.
김성관 신임 이사장은 1952년생으로 한양공고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기공학과, 철도대학원 석사·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은 30조원 이상 연매출을 올리는 전국 1만 8000여 전기공사업 등록업체이 구성한 단체다. 조합은 조합원에게 필요한 보증과 자금 융자 등 업무를 수행하고 공사업계 건전한 발전을 도모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