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최근 서울 홍릉 한국콘텐츠진흥원 홍릉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 오공배 한중일 만화 교류회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교류회는 4월 베이징에서 중국 문화부 주최로 열리는 오공배 국제만화공모전 시상식 전 열린 사전 행사다. 한중일 3개국 만화 시장 전반에 대한 좌담회와 강연 등이 진행됐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에서는 김준섭 학장과 최수용 콘텐츠디자인계열 학부장, 김진선 교수 등이 참석했다.
오공배 국제만화공모전은 2018년까지는 중국과 일본 양국 대회였으나 올해부터 한국이 추가돼 국제만화공모전으로 확대됐다. 한중일 청년문화 교류와 만화 판권 제휴, 재능있는 작가 작품 글로벌 진출에 목표를 두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콘텐츠디자인계열 학생들이 공모전 출품 작품을 준비 중이다.
김준섭 한국IT직업전문학교 학장은 좌담회에서 “젊고 창의력 있는 한중일 인재가 공모전에 출전해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