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26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지방경찰청 경찰가족 50여명을 초청하여 무료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로 지난해 2월 경찰의 헌신과 노고에 보답하는 의미로 광주지방경찰청 임직원 초청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경찰가족 초청 행사는 업무특성상 평소 자녀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부족한 경찰을 대상으로 가족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과학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과학관을 찾은 광주경찰가족은 △수학특별전 관람 △4D영상관 관람 △로봇댄스 공연 관람 △자외선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초청행사는 국립광주과학관 후원회(회장 김홍균·남선산업 회장)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의미를 더했다. 후원회는 경찰가족 초청행사 뿐만 아니라, 도서지역 및 소외계층 대상 과학꿈나무 초청사업, 찾아가는 과학관 사업 등으로 과학문화 수혜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