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패스트컴퍼니'에서 발표한 '2019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엔터프라이즈 부문 1위, 전체 혁신 기업 50중 18위에 선정됐다.
패스트컴퍼니는 기술, 경영, 경제, 비즈니스 및 디자인 등 분야를 주제로 발간되는 미국 경제 월간지다. 매년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성과를 보인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유니티는 유니티2018을 출시하면서 다양한 최신 툴을 도입, 제작 장벽을 낮췄다. 실시간 3D 개발 효용성을 강조하며 자동차, 영화 및 AEC(건축, 엔지니어링 및 건설) 등의 신규 시장으로 진출했다. 렉서스, 오토데스크, 디즈니 TV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기업이 유니티와 협업했다.
현재 유니티로 제작된 게임 및 콘텐츠는 전 세계 30억 대에 달하는 기기에 설치돼있다.
존 리치텔로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CEO는 “게임 개발 분야 성과뿐만 아니라 자동차, 영화 및 건축과 같은 산업 업계에서도 유니티 영향력을 인정받게돼 영광이다”며, “혁신은 지속될 것이고 전 세계 모든 크리에이터들과 유니티 최신 기술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