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학교 여기어때] "스타일링의 정점 액세서리, 내게 맞게 직접 만든다" 다이나빛 이현경 대표

Photo Image
사진=위드이노베이션 제공

최근 워라밸을 비롯한 라이프스타일 관련 테마가 유행하는 가운데, 나만의 여가를 찾는 사람들을 향한 다양한 라이프 클래스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 강좌는 그 가치를 인정받으며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다.

본지는 종합 숙박 및 액티비티앱 '여기어때(운용사 위드이노베이션)'와 함께 주목할만한 클래스 호스트의 목소리를 담은 '퇴근학교 여기어때'를 마련, 나만의 맞춤 워라밸을 돕는다.

케이크 공방 '꼬돌린케이크'와 퍼스널 컬러 뷰티 '아이뷰티스토어', 니트 클래스 '미스티코티타', 여의도 위스키클래스 등에 이은 다섯 번째는 DIY 액세서리 클래스 '다이나빛(대표 이현경)'이다.

종로 인근 '다이나빛' 공방에서 만난 이현경 대표는 클래스 오픈 계기와 함께, 최근 트렌드에 얽힌 다양한 특징들과 클래스 조언을 제시했다.

Photo Image
사진=위드이노베이션 제공

다이나빛의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클래스는 라이프 스타일과 패션 트렌드 속에서 개성이 중요시되면서, 2030 세대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DIY액세서리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강좌다.

특히 패션디자인 전공으로서 온라인 MD와 귀걸이쇼핑몰 운영 경력이 있는 이 대표의 섬세한 지도와 핸드메이드 액세서리에 대한 관심증가로 인해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한 대중이 많이 찾는다.

이현경 다이나빛 대표는 "귀걸이는 화장이나 옷을 화려하게 하지 않아도 자신을 부각시킬 수 있는 인기 아이템이다. 최근에는 나만의 패션아이템을 찾는 사람이나 투잡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직접 귀걸이를 만들 수 있는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Photo Image
사진=위드이노베이션 제공

이현경 대표의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클래스는 다이나빛의 공방실에서 1시간30분정도에 걸쳐 귀걸이 2개를 제작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 강좌는 하루 평균 3~4명 정도로 수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2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까지 수강생비율이 높다. 특히 '창업반'을 따로 운영할만큼 투잡인들이 많이 찾음은 물론, 남자수강생도 전체의 4분의 1을 차지할만큼 상당비중을 차지한다.

이현경 다이나빛 대표는 "다양한 브랜드 제품이 나오지만, 실제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높아지면서 강좌도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투잡비율과 함께 여기어때 등 O2O 플랫폼을 통해 남자수강생이나 커플이 함께 액세서리를 만드는 경우도 부지기수다"라고 말했다.

Photo Image
사진=위드이노베이션 제공

마지막으로 이현경 대표는 "최근 고가 쥬얼리 시장이 하락하는 반면, 2030세대들을 중심으로 소규모 숍에서 볼 수 있는 비브랜드 액세서리와 자신이 직접 만드는 DIY 클래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삶의 질이나 여유가 높아질수록 액세서리 등 패션잡화 부문에서도 퀄리티나 디자인 등 독창성을 가진 제품이나, 자신이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 꾸준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