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티맥스소프트 대표가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고찰하고 관련 주요 기술이 어떻게 실생활에 반영되는지를 조명한 '삐딱하게 바라본 4차 산업혁명: IT와 빅데이터'를 출간했다.
책은 정보기술(IT)과 빅데이터로 나눴다. 전반부는 최근 급변하는 IT 추세를 사용자 관점에서 여러 각도로 조명했다. 인공지능, 클라우드, 오픈소스 등 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 통찰을 제공한다.
후반부는 저자가 4년 전 출간한 'BIG Data BLOG: 빅데이터 삐딱하게 보기(2015년 1쇄, 2016년 2쇄, 데이터솔루션)'에서 다루지 못했던 빅데이터 이야기를 다룬다. 우리 주변에 있지만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숨겨진 빅데이터 이야기를 알려준다. 일상생활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사례 속에서 4차 산업혁명을 인식하고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는 방안과 해법을 담았다.
김 대표는 한국IBM에서 23년간 재직했으며 이후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데이타솔루션 대표이사와 데이터부문장으로 빅데이터 사업을 총괄했다. 현재 티맥스소프트 대표로서 회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도록 힘쓴다.
김동철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해외 좋은 것을 가져다 우리 것으로 만드는 제조 시대는 한계를 드러낸다”면서 “선진 글로벌 업체와 경쟁하는 우리만의 독보적 기술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이 절실하다는 점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